![]() ▲ 13일 오후 1시 15분쯤 대구 서구의 한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건물 전체를 태우고 진화됐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소방뉴스 |
대구소방본부는 오늘(13일) 오후 1시 15분쯤 서구 이현동 서대구일반산업단지 내 한 스티로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연면적 717.13㎡ 규모의 1층 짜리 공장 건물이 전소됐다고 밝혔다.
불은 폴리스틸렌 원료 20t과 스티로폼 완제품 300개를 모두 태운 뒤 오후 1시 50분쯤 완전히 진화됐으며, 당시 건물 내부에서 근무하던 공장 관계자 4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