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소방서는 경산시 중방동 소재 경산향교에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산소방서 제공 © 소방뉴스 |
경산소방서는 지난 3일 경산시 중방동 소재 경산향교에서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경산시청, 경찰, 한국전력공사 등 총 90여명이 참가해 문화재 화재진압대책 및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발생 초기 자위소방대의 진압 및 연소확대 방어, 목조문화재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산불진압 훈련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의 경우 화재에 취약한 만큼 사찰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재가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