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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임용고시 하루 앞두고...노량진 대형 임용고시 학원서 26명 무더기 확진

학원가 비상...아직 검사 받지 않은 수험생들도 있어 확진자 더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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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사입력 2020-11-20

▲ 사진=뉴스1  © 소방뉴스

 

 중등 임용고시 시험을 하루 앞두고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대형 임용고시 학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26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오늘(20일) 동작구에 따르면 노량진 '임용단기' 학원 수강생 2명이 지난 18~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다른 수강생과 직원 등 2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로 확진된 24명을 전날부터 구청이 학원 관련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밀접 접촉자 214명이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가운데 아직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은 수험생들도 있어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면서 노량진 학원가에 비상이 걸렸다.

 

일부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는데도 확진될 경우 시험을 응시할 수 없다는 교육청 방침을 염두해 무리하게 약을 먹어가며 시험 준비를 한 것으로 드러나 조용한 전파가 크게 확산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한 수험생은 "교육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응시 불가' 방침을 고수해오다 보니 시험을 앞두고 증상이 있어도 무리하게 약을 먹어가며 시험 준비를 강행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32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랑제일교회와 도심집회 영향으로 확진자가 쏟아지던 8월 27일(146명) 이후 84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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