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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간편하게 금융업무 볼 수 있는 '금융인증서' 서비스 시작된다

은행 방문 없이 인증서 등록 가능·유효기간 3년으로 자동갱신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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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사입력 2020-12-09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은 오는 10일부터 간편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금융인증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금융인증서는 인증 정보를 암호화해 클라우드에 보관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공인인증서는 PC에서 받으면 모바일에서 쓸 때 인증서 이동 과정을 거치는 번거로움과 은행을 방문해야 인증서 등록이 가능했지만. 금융인증서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인증 등록이 가능해진다.

 

금융인증서는 은행, 카드사 등 22개 금융사와 함께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서비스로 금결원은 지난달 17일 우리은행에 해당 서비스를 처음으로 적용했다.

 

기존 인증서는 1년 마다 고객이 직접 인증서를 연장해야 하는 절차가 있었지만, 해당 인증서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별도의 연장 절차 없이 자동 갱신된다. 또 영문, 숫자, 기호 조합으로 10자리 이상 등록해야 했던 비밀번호도 숫자 6자리로 줄었다. 나아가 패턴이나 지문, 안면 인식으로도 본인 인증이 가능해지고 등록 절차도 간단해졌다.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등록이 가능해진다.

 

기존 공인인증서로 이용가능했던 정부24, 홈택스, 국민신문고 등에서도 금융인증서가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카카오·한국정보인증·KB국민은행·NHN페이코·PASS 등 5곳을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자 후보로 정했는데, 금융결제원은 기존에도 공공분야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온 만큼 이와 별도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금융결제원은 공인인증서 사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공동인증서'로 이름을 바꾸고 서비스를 유지. 하고 유효기간이 만료돼도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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