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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한 아파트서 화재...집에 홀로 있던 발달장애 10대 숨져

이웃주민...옥상과 야외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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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사입력 2020-12-29

▲ 화재현장. 사진=동대문소방서 제공  © 소방뉴스

 

 오늘(29일) 오후 3시 26분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30대와 소방관 9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4시 7분쯤 불은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집 전체가 불에 팄으며, 이 집에 살던 10대 A군은 발코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화재 당시 A군은 집에 혼자 있었으며 발달장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이웃주민들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대피방송을 듣고 아파트 옥상과 야외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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