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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단독주택서 LPG 폭발...80대 노부부 중상

하루새 창원·의령 주택서 LPG 폭발사고 연이어 발생...9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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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사입력 2021-02-02

▲ 2일 오전 8시 28분께 의령군 의령읍 한 단독주택에서 LPG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80대 노부부가 중상을 입었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주방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 소방뉴스

 

 오늘(2일) 의령군 주택 내 LPG(액화석유가스) 폭발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8시 28분께 의령읍 한 단독주택에서 LPG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80대 노부부가 얼굴과 손발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루 사이 창원과 의령 주택에서 LPG 폭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폭발로 주방 천장 일부가 그을렀지만 주택이나 인근 건물 붕괴 등으로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주택에서는 이날 오후 3시간 동안 가스온수기를 전기온수기로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옥상에 있던 LPG 가스통 2개 표면에 성애가 껴있고, 가스가 유출되는 사실을 확인하고 가스 밸브를 차단했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 사고 원인으로는 노후화된 주택 외부 가스 압력 조정기 고장이나 주택 내부 호스를 통한 가스 누출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 등은 오는 5일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측은 "공사 전후 가스 밸브 폐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3일 오전 경찰과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도시가스와 LPG는 부취제가 첨가돼 누설 사실을 주민이 냄새로 쉽게 알 수 있다"며 "가스 누설이 의심될 때는 밸브를 잠그고 환기에 나서야 한다. 환풍기 등 전력기구 사용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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