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6월 4일 오후 1시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내에 위치한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기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기공식에는 윤종인 행정안전부차관과 4개 입주기관장, 공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예천군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여 거행된다.
![]() ▲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조감도 ©소방뉴스 |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국가기관지방청사 합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부지 10,000㎡에 건물 연면적 10,427㎡의 지하 1층, 지상6층 규모로 총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하여 19여개월간 공사를 통해 2020년 7월 준공될 계획이며,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예천군 선거관리위원회, 경북북부보훈지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 4개 기관, 115명의 공무원이 입주할 예정이다.
윤종인 행정안전부차관은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건립으로 경북지역 내 산재되어 있는 국가기관 청사를 한곳으로 모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 행정서비스를 높이고,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그 간 6개 지방합동청사(춘천, 제주, 광주, 대구, 경남, 고양)를 건립하여 운영 중에 있고 경북을 포함해 3개 청사(경북, 인천, 충남)를 건립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도시에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